박한얼 감독

곰팡이

Walk In

포스터 설명

불쾌한 것이 아름답게 보이기를 바랐다라는 연출 의도를 떠올렸다. 여기서 ‘불쾌한 아름다움’ 이란 결국 보는 이 각자의 초점에 따라 다양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. 곰팡이를 관찰했다. 멀리서 보이는, 군집을 이룬 곰팡이는 낯설고 불쾌하지만 세밀하게 관찰한다면, 세밀하게 꼼꼼히 볼 수 있다면 무엇이 다를까.

참여자 소개

김승현

Kim seunghyeon

김승현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. 한글 레터링 작업을 주로 하며, 최근에는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을 제안하기 위해 동생과 함께 스튜디오 접속사(@zup.sok.sa)의 운영을 시작하고 있다.

@ko.bo.kim